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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선동 피고발인 1호 되겠다˝ 공개 소원 국힘 나경원, 진짜 고발 당해

'시민단체, 내란선전죄· 특수공무집행방해죄·내란 공범 혐의로 나경원 형사고발',
'임세은 민세경제연구소장 "나경원, 부탁 들어들이고자 고발한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내란선동 국민의힘 의원들 집중 고발해 유죄 받아내야 다음 내란 방지"'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5/01/18 [00:03]

˝내란 선동 피고발인 1호 되겠다˝ 공개 소원 국힘 나경원, 진짜 고발 당해

'시민단체, 내란선전죄· 특수공무집행방해죄·내란 공범 혐의로 나경원 형사고발',
'임세은 민세경제연구소장 "나경원, 부탁 들어들이고자 고발한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 "내란선동 국민의힘 의원들 집중 고발해 유죄 받아내야 다음 내란 방지"'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5/01/18 [00:03]

 

[사회=윤재식 기자] 12.3 윤석열 내란 동조와 선동에 앞장서며 많은 비판을 받게되자 자신을 내란 선전·선동으로 고발해 달라던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호소(?)가 이루어졌다.

 

▲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은 17일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선전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죄 그리고 내란 공범으로 경찰과 공조본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김하연 기자

 

 

시민단체들은 17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내란선전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죄 그리고 내란사태 공범으로 경찰과 공조본에 형사고발했다.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안진걸임세은)와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대표 오동현그리고 서울의소리 (대표 백은종등 이번 고발에 관여한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표 고발자인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은 기자회견에서 거짓말을 지속하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나경원은 본인을 내란 선전 선동 피고발인 1호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며 그래서 부탁을 들어드리고자 이번 고발을 진행하게 됐다고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임 소장은 거짓말을 충분히 큰소리로 반복해 말하면 대중은 결국 믿게 된다는 나치 독일의 초대 국민계몽선전장관 이자 제2대 총리 괴벨스의 어록을 언급하며 나 의원을 괴벨스에 비유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내란 선동 이런 죄에 대해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계속해서 내란 수괴범을 비호하는 국민의힘 나경원을 오늘 고발해서 다행이다이라고 이번 고발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또 앞으로 시민사회단체나 국민들은 이번 내란선동을 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집중적으로 고발 해서 꼭 유죄를 받아내야 한다면서 그래야 다음에 내란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내란을 동조하고 선동하는 자들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이 지난 12일부터 진행하는 국민들을 선동해 자발적인 내란동조자 및 피고발인이 되도록하는 '내란선전죄, 나도 고발해줘' 캠페인 웹자보.   © 국민의힘

 

 

한편 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운영하는 민주파출소가 SNS 등에서 내란을 선전선동하는 자들에 고발 방침을 밝히자 국민의힘 미디어특위에서 “(윤석열탄핵은 무효입니다내란선전으로 고발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부터 민주파출소’ 방침에 항의하는 <내란선전죄나도 고발해줘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자발적으로 내란동조자 및 피고발인이 되도록 선전·선동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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