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뉴스=문해청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6동 11통 고경하 통장이 지난 20일 상주 모동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김창희 화백을 돕기 위해 들깨 털기와 감 따기 작업을 했다.
김창희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전업 작가이지만 몇 년 전 고향 상주로 내려와 그림을 그리면서 짬짬이 벌을 키우고 감나무와 들깨 등 소작을 하고 있다.
고경하 통장은 “남편의 건강을 위해 상주 백화산에 몇 번 간적이 있는데 배명식 목사의 소개로 김창희 화백을 알게 되었다”며 “김 화백 혼자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어서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경하 통장은 16년간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근무하면서 보육교사 1급, 어린이집 원장 자격증,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보조, 간병사 등 20여개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현재, 대구이육사기념사업회 사무처장, 국민뉴스 대구본부장, 민족작가연합 대구경북지부장, 한국작가회의 대구경북지부 회원, 문예세상 회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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