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女양궁 단체전 우승 8연패 위업,유도 안바울, 바실레에 패해 은메달,여자 역도 윤진희 동메달 획득리우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장혜진 최미진 기보배 유도 안바울 여자역도 윤진희
(서울=포커스뉴스) 한국 여자 양궁이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올림픽 양궁 단체전 8연패의 대위업도 함께 달성했다.
한국은 1세트를 59-49로 크게 앞서며 2-0을 만들어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2세트에서도 한국은 1세트의 기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한국은 2세트에서 최미선이 두 번째 화살에서 7점을 맞추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55-51로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며 4-0으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한편 안바울은 2016 리우올림픽 유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포커스 | 등록 : 2016-08-08 05:34
또 여자 역도 53㎏급 윤진희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진희는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리우 센트루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역도 53㎏급에서 인상 88㎏, 용상 111㎏, 합계 199㎏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진희는 인상 1차시기에서 88㎏을 들었지만 2, 3차시기에서 90㎏을 들지 못하며 인상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용상 1차 시기에서 110㎏에 실패한 뒤 2차에서 110㎏, 3차에서 111㎏을 들어올리며 메달권에 진입했다. 윤진희는 디아스 하이딜린(필리핀)이 합계 200㎏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키는 듯 했다. 하지만 합계 230kg을 들어올리며 1위에 오른 리야준(중국)이 실격 처리되면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리야준의 실격으로 대만의 추슈칭(합계 212kg)이 금메달, 하이딜린 디아즈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윤진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현역에서 은퇴한 후 지난해 현역으로 복귀했다. 이후 이번 올림픽까지 나서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상엽 기자 sycha@focus.kr 이균진 기자 qwe123@focus.kr <저작권자 ⓒ 국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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