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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리세광, 도마에서 북한의 두번째 금메달 선물

리세광 북한 체조 올림픽

이균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8/16 [05:28]

[리우올림픽] 리세광, 도마에서 북한의 두번째 금메달 선물

리세광 북한 체조 올림픽

이균진 기자 | 입력 : 2016/08/16 [05:28]
 
Gymnastics - Artistic - Olympics: Day 10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리세광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리우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2차시기 합계 평균 15.691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016.08.1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photo@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북한의 리세광이 체조 도마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리세광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리우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2차시기 합계 평균 15.691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리세광은 결선 1차시기에서 난이도 6.4짜리 기술을 실시해 15.616점을 받았다. 금메달 경쟁 상대인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은 1차 시기에서 난이도 6.4짜리 기술로 15.600점을 받았다. 시라이 겐조(일본)도 난이도 6.4짜리 기술로 15.833점을 받으면서 리세광을 위협했다.


Gymnastics - Artistic - Olympics: Day 10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리세광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리우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2차시기 합계 평균 15.691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016.08.1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photo@focus.kr

리세광이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서는 2차 시기가 중요했다. 리세광은 2차 시기에서도 난이도 6.4짜리 기술로 15.766점을 따냈다.

리세광이 난이도 6.4짜리 기술을 시도한 반면 아블랴진과 겐조가 6.2짜리 기술을 시도해 각각 15.433점, 15.066점을 받았다. 결국 리세광이 합계평균 15.691점으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균진 기자 qwe123@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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