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뉴스=김광운 기자]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가비사랑(회장 이도영)에서는 지난 18일 샌드위치와 커피 200개를 만들어 관내 지역아동센터 4곳을 방문 아동과 선생님들께 전달하였다.

가비사랑 이도영 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원래 계획했던 경로당 어르신과 커피체험 활동을 할 수 없어 많이 아쉽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우리 회원들과 정성을 다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언제나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고, 힘을 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가비사랑 봉사단은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에 따라 주간보호센터 및 요양원 등에 샌드위치와 커피를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로 불철주야 고생하는 보건소와 시청 공무원, 주말을 반납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단체 등에도 샌드위치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더위와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분들께 활력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가비사랑봉사단은 오는 9월에도 정성껏 만든 샌드위치와 손수 내린 핸드드립 커피를 들고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갈 계획이며,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기존처럼 복지관과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샌드위치와 커피를 무료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