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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임란 ‘육전의 명장’ 정기룡 장군 조명 서적 발간

- 기념사업회, ‘임란 육전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과 상주’ 펴내 -
- 임진왜란 때 나라 구한 구국의 영웅 정기룡 장군 일대기 담아 -

김광운 | 기사입력 2021/12/07 [00:03]

상주시, 임란 ‘육전의 명장’ 정기룡 장군 조명 서적 발간

- 기념사업회, ‘임란 육전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과 상주’ 펴내 -
- 임진왜란 때 나라 구한 구국의 영웅 정기룡 장군 일대기 담아 -

김광운 | 입력 : 2021/12/07 [00:03]

 

[국민뉴스=김광운 기자]충의공 정기룡 장군 기념사업회는 ‘임란 육전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과 상주’라는 책을 펴냈다. 저자인 김홍배 기념사업회장은 12월 3일 오후 2시 상주문화원 금요사랑방 강좌를 통해 장군에 대한 특강을 했다.

 

100쪽 분량인 이 책에는 임진왜란 당시 동아시아 정세와 조선의 실태에서부터 임진왜란 당시의 정치 상황, 국방력 등이 27개 단락으로 나뉘어 상세하게 담겨 있다. 정기룡 장군에 관한 조선왕조실록의 내용과 함께 장군의 사후 평가는 물론 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정기룡 장군의 선양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 육군 소장 출신인 저자가 자신의 35년 군 경험을 바탕으로 전투에 대해 기술하고 있으며 아울러 목민관(牧民官)으로서 장군의 일면도 상세하게 조명하고 있다.

 

김홍배 회장은 머리말에서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 뜻있는 상주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장군님의 업적을 위상에 걸맞게 재조명해 선양(宣揚)사업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야말로 시대적 요구요, 우리의 사명일 것이다. 아무쪼록 이번 책자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장군님께서 몸소 실천하신 충성심과 효성, 진정한 용기와 희생 정신, 책임감과 창의성 등 탁월한 리더십을 배워서 실천하고, 이런 충의정신(忠義精神)을 교과서에도 수록해 교육의 지표로 삼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장군에 대한 학술 논문이나 자료집 등이 많지 않고 장군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아직은 많이 부족한 가운데 가능한 한 장군의 역사적 의의를 보다 분명하게 나타내고자 노력했다’라고 했다.

 

이번 출간은 충의공 정기룡장군 탄신제 459주년 기념문화제 사업의 일환으로 장군의 일대기를 재조명해 교육 홍보용으로 배포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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