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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관훈갤러리 전무 기획전, 예술가 조애리 "초월의 메아리" 전시회

고경하 기자 | 기사입력 2023/10/10 [00:02]

김혜정 관훈갤러리 전무 기획전, 예술가 조애리 "초월의 메아리" 전시회

고경하 기자 | 입력 : 2023/10/10 [00:02]

 

 

▲ 조애리 초대전



[국민뉴스=고경하 기자] 김혜정 관훈 갤러리 전무 기획전 예술가 조애리 "초월의 메아리" 전시회가 108일부터 118일까지 관훈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회화, 비디오 설치, 영화 등의 매체를 통해 조애리 작가의 다양한 창작 방식을 관객에게 소개하며 타임즈 스퀘어에서 상영 되었던 Visual Kinematics: a state of mind ( N.10) , 사진위에 드로잉한 작품들 그리고 새로운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초월의 메아리"은 예술, 기억, 인식 사이의 상호작용을 깊이 있는 방식으로 탐구한 것으로, 조애리는 환경 변화의 개념과 그것이 우리의 집단 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자동 드로잉에 대한 작가의 친밀감을 반영하며, 이는 그녀의 회화에 유기적 특성을 부여하는 자발적 예술적 과정이다. 이러한 회화는 단순히 자동 드로잉의 흔적을 반영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녀의 경험과 기억의 본질을 포착하여 시각적 서술의 풍부한 맥을 이룬다.

 

조애리의 예술적 노력 중에서는 강한 선들의 반복이 은폐 과정과 얽히며, 작업을 보다 추상적인 단계로 이끄는 추상 회화의 영역에 몰입하고 있다. 정제된 선과 자유롭게 그려진 흔적 간의 상호작용은 조애리의 추상 탐구의 기반을 형성하며, 이는 픽셀 지배된 공간의 환상을 불규칙함과 완성 사이의 긴장으로 불러들이며 촉각적 순서를 일으킨다. 이러한 촉각적 순서는 관객에게 시각적 세계에 대한 재해석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 자신의 지각을 새롭게 다듬고자 한다.

 

사진 위에 그리는 작업은 추상과 구체 간의 다리 역할을 하며, 작가는 그녀의 기억을 포착된 이미지의 시각적 구조에 수놓아 나름의 의미를 부여한다. "초월의 메아리"은 회화, 비디오 설치, 영화 등의 다양한 매체 융합을 통해 조애리의 작품은 환경 주제와 인간의 인식이 교차하는 지점을 반영한다. 자연과 환경의 근본적 인식을 불러일으키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 시도를 통해 관객들은 자연, 인간, 생명, 현실에 대한 탐구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조애리의 전시회는 관객들에게 환경, 예술, 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를 생각할 거리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전시회는 자연, 예술, 인간 상호작용과의 연결을 재평가하도록 관객들을 초대하는 영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관훈 갤러리는 조애리의 전시회를 기대하며, 환경 주제, 개인적 기억, 예술 표현의 무한한 가능성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탐구를 담고 있다. 이 전시회는 창의성, 인식, 우리 주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대한 몰입적인 여정을 약속한다.

 

조 애리는 수상 경력이 빛나는 영화 제작자이자 비주얼 아티스트이다. 그녀는 전 세계에서 전시했으며 수많은 상을 받았다. 그녀의 예술은 회화, 비디오 및 공연 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연, 환경 및 인간 행동 사이의 교차점을 탐구한다.

 

예술 제작에 대한 Cho의 접근 방식은 자연, 환경 및 개인사를 기반으로 한 자연에 대한 관람자의 인식 사이의 관계에서 크게 영감을 받았다. 그녀는 서사적 형식으로 문화 경관의 주제에 접근하는데, 이러한 서사는 종종 자신의 삶의 경험과 기억과 관련이 있다. 그녀는 비디오 작업에서 친숙한 풍경을 사용하여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조 작가는 런던 써니아트상 (Sunny Art Prize), 칸느 세계 영화제와 베를린 단편 영화제에서 최우수 실험 영화상 수상, 뉴욕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안무 영화상, 무성 영화상, 실험 영화상, 감독상을 수상, 파리 Beyond the Curve 영화제에서 최우수 댄스 영화상과 감독상, 그리고 베를린 ARFF영화제에서 최우수 실험 영화상 등 수 없는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그녀의 작품은 'AVIFF' 칸 예술 영화제와 홍콩의 아시아 필름 아트 국제 영화제(Asia Film Art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뉴욕의 '타임 스퀘어 미드나잇 모멘트'와 같은 국제적인 외벽미디어 스크리닝 등에서 다수 상영되었다. 그녀는 스위스의 3D 조각 공원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뉴욕의 AHL 재단 레지던시 등에 참여 했다.

 

그녀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스위스 Musée Cantonale des Beaux-Arts du Valais미술관 등의 주요 소장되어 있으며 뉴욕 주한 한국문화원의 '자연의 템포', 뉴욕 Queens Art Express가 주관한 '‘Going Green’ 등의 전시에 전시되었다. 그녀는 창작 공연에 열정을 갖고 있으며 서울 현신 파크와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공연한 ‘Sounds of Fragment: Ecological Dreams’ (생태적 꿈')이 경기 미디어 퍼포먼스 페스티벌의 작품 중 하나로 선보인 바 있다.

 

조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거주하고 있지만 스위스, 영국, 그리고 미국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녀는 런던의 Slade School of Fine Art에서 BA 및 MFA를, Columbia University에서 미술 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최근에 TC, Columbia University 대학 에서 공로 메달을 수상했다. 조 작가는 런던에서MFA를 취득한 후 한국의 대학에서 시각 예술 과정과 이론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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