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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클래식 스타의 등장! 소프라노 박혜상, DG 데뷔 앨범 ‘I AM HERA’ 공개!!

김환태 | 기사입력 2020/11/06 [10:37]

세계가 주목하는 클래식 스타의 등장! 소프라노 박혜상, DG 데뷔 앨범 ‘I AM HERA’ 공개!!

김환태 | 입력 : 2020/11/06 [10:37]

세계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스타의 등장

도이치 그라모폰이 선택한 소프라노

박혜상데뷔 앨범 [I AM HERA] 발매

소프라노 박혜상 ‘I AM HERA’ 앨범커버/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그녀의 음악은 매혹적이고 극적이다!

-파이낸셜타임스-

 

“맑고 경쾌한 목소리, 인상적인 콜로라투라의 진수”

-뉴욕타임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이 선택한 차세대 소프라노 박혜상의 데뷔 앨범 ‘아이 엠 헤라(I AM HERA)’가 오늘(6) 발매된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교향 악단 중 하나인 빈 교향악단(Wiener symphoniker) 지휘자 베르트랑 드 빌리(Bertrand De Billy)가 참여한 이번 앨범은 박혜상이 직접 수록곡을 골라 담아 날로 풍성해지는 레퍼토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박혜상은 이번 데뷔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나다운 것이 어떤 것일까’를 고민했고, 그 결과 이번 앨범에 한국어로 노래한 2을 싣게 됐다. DG 발매 음반 중 한국어 노래가 실린 것은 이례적으로, 서정주 시에 김주원이 작곡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와 나운영 작곡의 ‘시편 23편’이 수록돼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를 시작으로 페르골레시헨델모차르트로시니벨리니푸치니 등의 유명 오페라 아리아가 담겼다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 그리고 지난 싱글로 선공개가 된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어서 오세요내 사랑’ 등 총 18곡이 담겼다.

지난 5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체결 소식을 알린 박혜상은 세계적인 레이블과의 계약에 대해 “설명할 수 없는 꿈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고 설명했다.

 

그는 “마치 영화 ‘주만지’처럼 상자를 열고 이 여정에 동참하겠다고 답변하는 순간 수많은 도전과 모험이 펼쳐지는 느낌이었다고 들었다”며 “감사하고 즐거운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용기와 책임감이 느껴지는 일이었고 앞으로 어떻게 하고, 이 일로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 지금도 답을 찾아가고 있다” 소감을 전했다.

 

박혜상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와 콘서트홀 무대에 서며전 세계 클래식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디바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18년에 미국 보그(VOGUE) 편집장 안나 윈투어(Anna Wintour)의 초대로 멧 갈라(Met Gala)에서 축하 무대 공연을 한 바 있으며, 오는 11 20일 서울 송파 롯데콘서트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을 열고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또 내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역으로 주역 데뷔를 앞두고 있다.

 

뮌헨 BR 클래식에서 오페라 <시지스몬도(Sigismondo)>로 음반 작업을 하고 2020년 ‘오푸스 클래식(Opus Klassik)’ 올해의 음반상, 여자 가수 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최근에는 루루 왕(Lulu Wang)의 영화 ‘더 페어웰(The Farewell)’의 배경 음악으로 참여하는 등 오페라 무대를 넘어 다양하게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한편 전통 한옥에서 펼쳐지는 소프라노 박혜상의 ‘스튜디오 기와’ 라이브 영상은 오늘 오후 9 STUDIO KIWA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스튜디오 기와는 유니버설뮤직이 선보이는 라이브 영상 콘텐츠로, 전통미가 돋보이는 한옥을 비롯해 식물원 등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실력 있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라이브 무대를 꾸며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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