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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김건희 법정 세울 야권 200석 두려운 사람 윤석열·김건희·한동훈뿐"맹공...광화문 응징유세 검찰독재 종식 조국 정치군단 뜬다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4/09 [00:03]

조국 "김건희 법정 세울 야권 200석 두려운 사람 윤석열·김건희·한동훈뿐"맹공...광화문 응징유세 검찰독재 종식 조국 정치군단 뜬다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4/04/09 [00:03]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8일 경기 김포시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김포 시민과 함께’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동안 고향인 부산을 출발해 대구와 광주를 아우르는 '경부·호남선 귀경 유세'를 마치고 기호지세로 북상했다.

 

조 대표는 서울에 입성하자마자 서울 집중 유세에 나서 7일 영등포 여의도 마포구 홍대 부근 성동구 일대를 돌며 서울시민들을 만나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한 총선 압승 지원을 강력 요청했다.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홍대 부근에서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총선 이틀을 앞둔 8일에는 수도권으로 진격했다. 조 대표는 이날 경기 김포와 군포 지역을 돌며 수도권 민심을 집중 공략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지금 같은 모습으로 3년을 더 간다면 나라가 망한다”며 정권 심판을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김포시 김포아트홀 유세현장에서 가진 회견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합해 200석 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경기 광주, 이천 지원 유세에서 야권이 200석을 확보하면 "개헌해서 국회에서 사면권을 행사하도록 하고 이재명·조국 대표가 자기 죄를 셀프 사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와같은 한동훈 위원장 발언에 대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 대표나 나나 국법 질서를 존중한다"며 "한 위원장이 엉뚱한 얘기를 한 것은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날을 세웠다.

조 대표는 "야권이 200석이 있으면 대통령이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해도 재의해 통과시킬 수 있고, 특별검사가 임명될 수 있고, 특검이 김 여사 및 생모 최은순 씨의 주가조작 등 범죄를 수사할 수 있다"며 "수사하고 기소하게 되면, 김 여사가 법정에 출두하는 모습을 모두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한 위원장이 입이 거칠어진 것을 보니 그분 역시 매우 급한 상황 같다"며 "여러 가지 나에 대해서 각종 비난을 하는데, 4월 10일 이후에 특별히 그분이 공적 영역에서 활동을 못 할 것 같아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며 총선 후 윤석열에게 토사구팽당할 아바타 한동훈의 처지를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조 대표는 국민의힘이 총선 공약으로 요란하게 내세웠던 '김포 서울 편입'에 대해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려면 서울은 서울대로, 김포는 김포대로 결의해야 한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한다고 할 수도 없고 국회에서 결정할 수 없다"며 "그 말 자체가 첫 번째 거짓말이었다"고 직격했다.

이어 "한 위원장이 '목련이 필 때쯤 김포는 서울이 돼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 목련은 피었을 뿐 아니라 졌다"며 거듭 현실성 없는 총선용 사기 공약이었음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MBC 예능 <복면가왕> 결방 논란에 대해서도 “매일 기가막힌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윤 대통령의 ‘대파 발언’에 대해서도 공격을 이어갔다 “그렇게 이야기하니 민생과 경제가 될 리가 있겠느냐”며 “국정 기조를 민생과 복지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각오로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민생 복지중심 정치적 포부를 밝혔다.

조국혁신당 창당 당시 비례대표 10석 이상을 목표로 내세웠던 조 대표는 이날도 “목표의석 수는 한 번도 바꾼 적이 없다”면서 “압도적으로 비례 9번을 찍어주신다면, 창당 이후 유지해 온 기세 그대로 (4월) 10일 이후에도 달려갈 것”이라며 비례정당 지지율 30%를 돌파 1위 고공 행진에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8일 경기 군포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군포시민과 함께’ 행사에서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 유세에서 조 대표는 지지자가 선물한 명품 가방과 대파에 수갑까지 걸린 모형물을 들고 손을 들어 보이면서 거듭 콩나물 시루에 물을 주면 물은 빠지지만 콩나물은 자라듯 같은 메시지를 반복 강조 했다.

조 대표는 MBC가 조국혁신당 총선 기호 9번을 연상시킬 수 있다며 자사 예능 <복면가왕> 9주년 특별방송을 결방하기로 한 것에 대해 “국민을 뭐로 아는 건지 한심하다”며 “9를 연상시켜서 결방한다는 논리라면 KBS 9시 뉴스도 그만두게 해야 한다. ‘은하철도 999’ 노래도 방송하면 안 되고, 전국 초등학교에서 구구단도 가르치면 안 된다”고 했다. 정권이 MBC를 압박한 것이 아니냐는 의미다.

이날 조국 대표는 경기 김포와 군포, 성남 위례신도시와 서울 동작구에서 국힘 나경원 후보와 건곤일척의 대결을 펼치는 민주당 유삼영 후보 지원 숭실대학교 유세까지 종횡무진 릴레이 응징유세를 가졌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9일 오늘 조 대표는 부산·대구·광주를 돌아 서울 광화문광장에 집결해 전국 단위 광폭 응징선거 유세를 마무리 한다. 광화문 마무리 응징 유세에 대해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광화문광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을 끌어내린 곳으로, 촛불혁명을 계승해서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해 행동하는 정당이 되겠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 조국혁신당이 원내교섭단체 가능한 의원을 확보 22대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조기 종식 정치군단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는 국민이 광화문으로 대거 운집 조국혁신당이 내건 검찰독정권 조기종식,민주공화국 질서회복을 응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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