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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의 대선후보... 허허목사-인상파-술취한 할배-똑소리 언니-텃밭흉년

정인대 칼럼 | 기사입력 2017/04/17 [06:12]

5인의 대선후보... 허허목사-인상파-술취한 할배-똑소리 언니-텃밭흉년

정인대 칼럼 | 입력 : 2017/04/17 [06:12]


요즘 대선 후보 5명의 표정에 대한 우스개 소리가 나옵니다. 문재인 후보는 마냥 허허 하면서 인상좋은 목사님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듣기 좋은 소리입니다. 무릇 사람이란 얼굴에서 그 사람의 인성이나 품격이 나오는 법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요즘 인상을 펴지 않고 굳은 모습입니다. 마치 성난 사람같습니다. 결기를 보여주는 듯 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말하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데 있어서 긴장하는 것인지 아니면 목소리를 바꾸면서 사람의 인성도 바뀐 것인지 좀 안타깝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술취한 할배 모습이라고 합니다. 말 하는 스타일이 꼭 음주상태로 보이고 넥타이마저도 제대로 단정하게 맨적이 없어 보입니다. 자유 분방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젊은 나이도 아닌데 좀 거시기 합니다. 그리고 물어뜯는 발언이 재미있지만 대통령 후보로는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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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후보는 운동권 출신 언니 티를 팍팍 냅니다. 하는 말씀 모두가 똑소리 납니다. 아는 것도 많고 소상공인 관련해서는 제일 신뢰가 되는 후보입니다. 그러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런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좋을텐데 하고 아쉬움만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승민 후보입니다. 경제학자 출신답게 교수하시면 딱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배신자 낙인이 찍혀서 그런지 대구 경북 텃밭에서 농사가 제대로 안됩니다. 이런 분도 대통령 감으로 좋은데 어쩌겠습니까? 앞으로 기대해 볼 재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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