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트롯여제 송가인 동포 성원 보답 태평양 건너 LA 단독콘서트 찍는다

김환태 | 기사입력 2020/02/04 [10:13]

트롯여제 송가인 동포 성원 보답 태평양 건너 LA 단독콘서트 찍는다

김환태 | 입력 : 2020/02/04 [10:13]



지난해 11월 국민가수 송가인씨를 중심으로한 '미스트롯'군단은 로스엔젤리스,하와이,시애틀,워싱턴,뉴욕 등 미국 대도시를 순회하는 미주투어 콘서트를 열어 2백만 미주 동포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 준바 있다.


당시 미주투어는 고국에서 뜨겁게 달아 오른 송가인 열풍이 태평양을 건너 동포사회에 상륙한 상태여서 미주 동포들의 폭발적인 호응속에 대성공을 거두었다.미주투어 대성공의 주역은 두말할 나위없이 국민가수 송가인씨였다.


가는곳마다 가인씨를 보기위해 치열한 티켓경쟁을 벌인끝에 선택받은 행운의 동포들은 손에손에 송가인 손팻말을 들고 목이 터져라 '송가인.을 연호하며 떼창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처음 콘서트가 열렸던 LA공연부터 화제의 중심은 국민가수 송가인씨였다.송가인 열풍은 고국이나 다름없었다.애절함을 가슴을 찍는 강렬한 창법으로 재해석한 '한많은 대동강'.'단장의 미아리고개','용두산엘레지'에 동포들의 가슴속은 향수로 일렁거렸다.


이어 부모에 대한 효심,애련이 절절이 묻어나는 '엄마아리랑','영동블루스','서울의 달' 등 신곡과 폭포수처럼 쏟아내는 트롯 메들리 열창,재치·순발력·겸손·카리스마를 조화시킨 독보적인 무대장악력에 동포 관객들은 이역만리 타국에서의 시름을 잊고 행복감에 젖으면서 송가인에 죽고사는 송가인 팬이 되었다.


이와같은 미국 한인사회 송가인 팬덤문화는 송가인 미주 단독 콘서트를 열어 달라는 청원으로 불타 올랐다.동포사회의 대중문화계가 앞장서서 강력하게 송가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달라는 요청에 국내 공연 일정상 틈을 낼 수 없다고 난색을 표시했던 소속사가 마침내 미주 동포들의 열정에 부응키로 결단을 내렸다.


빠듯한 국내 일정으로 지난해처럼 미주 전역을 순회하는 공연은 못하지만 아쉬우나마 5월 8일 어버이날 미국 LA에서 단독 공연으로 동포들의 성원에 보답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번 LA 콘서트는 국민가수 송가인씨가 중심이 되어 정미애, 홍자씨와 삼각편대를 이루어 진행될 예정이며 여기에 '미스트롯' 출신 중 1~2명의 트롯걸이 깜짝 게스트로 합류하기로 되어 있어 더욱 알찬 공연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트롯여제,최정상 인기탑 국민가수,시청율 보증수표,콘서트 여신으로 불리면서 국민행복의 보물창고로 자리잡은 송가인씨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MBC설특집 콘서트 대성공에서 보듯 단독 콘서트 경쟁력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따라서 향후 콘서트 역시 송가인 1인 단독 전국순회,해외 콘서트를 가진다해도 폭발적인 구름 관중을 빨아 들이는 블랙홀 인기에 힘입어 국내외를 막론하고 성공적 공연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보기에 트롯여제 국민가수 위상에 걸 맞는 송가인 단독 콘서트를 정례화 해보면 어떨까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