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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주 공천' 개혁.참신성 없어 지역정서 역행

참신성과 거리가 먼 인물 김윤옥,이상직,김성주로 도배한 민주당 전주 후보들

박정례 | 기사입력 2020/03/08 [16:59]

‘민주당 전주 공천' 개혁.참신성 없어 지역정서 역행

참신성과 거리가 먼 인물 김윤옥,이상직,김성주로 도배한 민주당 전주 후보들

박정례 | 입력 : 2020/03/08 [16:59]



전북 전주 갑,,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확정됐다. 전주지역의 현 국회의원은 각각 김광수, 정운천, 정동영 의원으로서 민생당과 미래한국당 당적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민주당 21대 총선 주자로 확정된 김윤옥, 이상직, 김성주 후보를 보면 전주 발전을 위한 개혁성이나 참신성이 전혀 보이지 않아 전형적인 헌 인물 공천이라는 세간의 평이 난무한 실정이다


특히 전주 병 후보인 김성주 의원은 각종 고발사태로 인해서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도 시민단체인 서민 민생대책위원회로부터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이 이루어진 상태이다.


민생당의 문정선 대변인에 의하면 “‘경영지원시스템 고도화사업이라는 미명하에 몇 년 되지도 않은 전산시스템 개발에 1000억 원 대의 예산을 집행했고, 그 과정에서 김성주 후보와 가족들이 관련된 위장업체를 동원해 100억원대의 컴퓨터를 납품했다는 의혹이다.


문 대변은 이어 시민단체의 고발내용이 사실이라면 국민 노후가 아니라 자신과 가족들의 노후를 위해 빨대를 꽂고 이권을 챙겼다는 것이 된다.”고 비판했다. 한편 김성주 후보의 혐의에 대해 시민단체와 전주 시민들은 유권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선거가 시작되기 전에 이의 명백한 내용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더해 민생당 전북도당에서도 김성주 후보가 기존에 고발당한 사건에 더해 국민연금공단의 신규 컴퓨터 구입과정에서의 납품 의혹 등과 관련된 추가 고발 건에 대해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통한 빠른 결론만이 전북도민에 대한 예의이고 이는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는 근간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글쓴이/박정례 선임기자.르포작가.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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