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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남인수의 환생 트롯 신성 조명섭,송가인 임영웅과 트롯 전성시대 이끌 삼두마차 대세중의 대세로 우뚝선다

김환태 칼럼 | 기사입력 2020/04/20 [11:07]

현인,남인수의 환생 트롯 신성 조명섭,송가인 임영웅과 트롯 전성시대 이끌 삼두마차 대세중의 대세로 우뚝선다

김환태 칼럼 | 입력 : 2020/04/20 [11:07]



트로트는 대중 가요 가운데 장윤정씨등이 톡톡 튀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살려 부르는 세미트로트를 망라하지만 주로 꿍짜자작 꿍짜식의 정형화된 리듬에 구성지고 애상적인 정통트로트를 의미한다.


흘러간 옛노래,전통가요로 불리는 정통트로트는 우리민족의 즐거움,사랑,슬프고 애절한 한 등 희노애락의 정서가 오롯이 담겨 있어 남녀노소,빈부귀천 가리지 않고 즐겨 부르는 서양 음계의 국악으로 불러도 과언이 아닌 대중가요다.


국민적 사랑을 받는 이러한 존재감 때문에 트로트는 생명력이 길다.요즘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그룹들이 부르는 케이팝 통키타 가수들의 팝류의 히트곡,발라드풍 노래는 선호층이 젊은세대에 치우친 점이 있어 생명력이 오래가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7~80년전 나온 '나그네 설움','목포의 눈물'등 정통 트로트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것에서 보듯 정통트로트는 생명력이 길다.따라서 정통트로트는 세월이 변해도 변함없이 국민적 애창가요로 영원히 존재하리라 본다.


이처럼 민족 정서를 승화시킨 노랫가락 정통트로트가 발라드,케이팝에 밀려 남진,나훈아,이미자,패티킴,조미미씨등이 인기를 누리던 70년대를 끝으로 뒷방 신세를 면치 못했었다.그러나 지난해부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이 연이어 대성공을 거둔 것을 계기로 혜성처럼 탄생한 국보급 트롯가수 송가인과 임영웅 쌍두마차가 트롯부활을 이끌면서 트로트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


부활한 트로트 전성시대가 전망이 밝은데는 송가인과 함께 '미스트롯' 최종전에 올랐던 정미애,홍자,정다경,김나희 '5공주'와 '미스터트롯' 최종전 입상자 임영웅 포함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탑7'등 가창력과 노래실력을 갖춘 젊은 실력자들의 왕성한 활동에 기대가 크다는 점외에도 원조 정통트로트 가수를 뺨치는 조명섭이라는 대형 신인 가수 출현 때문이다.


조명섭은 '미스터트롯' 경연 프로그램이 아닌 KBS 아침 프로그램인'트로트가 좋아'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며 세상에 존재감을 드러냈다.강원도 원주시 출신인 조명섭은 1999년 3월 17일생으로 올해 21세의 젊은 청년이다.


앳된 얼굴의 풋풋한 신출나기이지만 노래솜씨만큼은 원조 가수들을 뺨친다.맑고 깨끗한 약간의 저음으로 구성지고 애절하게 토해내는 목소리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울리고 경탄의 박수를 아끼지 않게 만든다.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살려내는데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송가인 임영웅과 함께 삼두마차를 형성하여 트로트 부활은 물론 트로트 전성시대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단언컨대 앞으로 한국 가요사를 다시 쓸 대중가요의 대들보로 국민적 사랑은 따논 당상이나 다름없다.



가요 무대에 출연하여 현인 선생의 '신라의 달밤,'메사메무쵸' 남인수 선생의 '이별의 부산정거장'을 열창하는 조명섭의 모습을 보면 현인 선생과 남인수 선생이 환생한것과 같은 착각을 느끼게 만들 정도다.


의상은 물론 나비넥타이까지 현인,남인수 선생이 생전 즐겨입던 무대 의상과 비슷한데다 올백 헤어스타일,몸짓,제스춰까지 판에 박은 듯하다.생김새 또한 말할 필요가 없다.쌍거풀만 있으면 영락없는 젊은시절 남인수요 현재 체중을 조금 불리면 듬직한 체격의 현인 선생이다.남인수 선생도 닮고 현인 선생도 닮았다.이리보면 남인수요 저리보면 현인이다.


노래하는 창법,가창력도 마찬가지다.남인수 선생의 히트곡을 열창하는 모습을 보면 창법,가창력이 남인수 선생을 빼 닮았다. 다만 현인 선생의 노래는 샹송을 전공한 현인 선생처럼 힘이 실린 폭발적인 가창력과는 비교가 되지만 깔끔하게 맛을 살린 열창은 원곡에 전혀 손색없는 독보적인 조명섭류 가창력을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인기의 보증수표로 부족함이 없다.


조명섭은 2013년 중학생 시절 KBS '안녕하세요'에 가족과 함께 출연 흘러간 옛노래를 애절하게 불러 방청객과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바 있고 이어 같은 해 SBS 강호동이 진행하는 스타킹에 출연하여 잊혀져가는 옛 가요와 문화를 되돌려 지키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는가 하면 2015년도에는 TV조선 이경규의 진짜카메라에 출연하여 신라의 달밤과 아코디언 연주를 곁들인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을 불러 천재적 정통트로트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명섭의 이와같은 뛰어난 가창력과 노래실력은 가장 역할을 감당해야할 만큼 빡빡한 경제적 현실때문에 정규 음악교육을 받을 수 없었음에도 정통 코스를 밟은 이들을 넘어 선 단연 최고의 수준이다.타고난 음악적 재능에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의지 하나로 갈고 닦은 노력의 결과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인터넷에서 본 60년을 보는 대중가요에서 처음으로 흘러나온 현인선생의 신라의 달밤을 듣고 전통가요를 공부하고 즐겨부르며 키워오던 꿈을 지난해 '트로트가 좋아' 경선에서 예선 신라의 달밤, 결선 이별의 부산정거장으로 최종 우승하면서 트롯 가수로 정식 데뷰하면서 현실이 되었다.


조명섭은 가요계의 인간 승리의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다. 역사가 담긴 노래는 그 시대만의 감성이 있지만 오늘 날에도 맞을 수 있다며 무명 곡으로 묻혀 있는 곡들을 살리고 싶고 재즈 팝송도 부르고 재즈트롯과 같은 곡들도 개척하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아픈 분들을 노래로 치유하는 의사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조명섭은 국민적 사랑을 받는 진정한 이 시대의 예인으로고 가요계의 트롯 가왕,전설로 우뚝 서리라 확신한다.


조명섭의 노래가 있기에 코로나 병마대란으로 힘겨운 하루하루를 견디어 내는 용기가 생긴다는 국민들에게 분명 조명섭은 송가인,임영웅과 함께 보배나 다름없는 행복의 삼두마차다.트롯부활은 물론 트롯 전성시대를 이끄는 주역으로 대세중의 대세 국민가수 조명섭을 기대하고 성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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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현 2020/04/21 [13:10] 수정 | 삭제
  • 조명섭가수님의 불후의명곡에서 이태원 연가를 부르실때 정말 감동그 자체였읍니다
    귀한 가수님이 우리곁에 오셨네요 가수님 응원합니다 화이팅
  • 김영이 2020/04/21 [11:35] 수정 | 삭제
  • 조명섭가수님 정통트로트 최고입니다~ 좋은기사에 감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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