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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도 망각한 영부인 '잠행'에 민주당 ˝나라 망신과 부끄러움은 모두 국민 몫˝

"아무리 몸을 숨겨도 주가조작, 서울-양평 고속도로 처가 특혜, 명품백 수수 사라지지 않아"
"향후 윤 대통령 정상회담 일정도 차질 우려..'김건희 논란' 더이상 수수방관 안돼"

정현숙 | 기사입력 2024/04/27 [00:03]

외교도 망각한 영부인 '잠행'에 민주당 ˝나라 망신과 부끄러움은 모두 국민 몫˝

"아무리 몸을 숨겨도 주가조작, 서울-양평 고속도로 처가 특혜, 명품백 수수 사라지지 않아"
"향후 윤 대통령 정상회담 일정도 차질 우려..'김건희 논란' 더이상 수수방관 안돼"

정현숙 | 입력 : 2024/04/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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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 첫 외교행사로 치러진 지난 23일 한국-루마니아 정상회담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 일정이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외교 결례'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상외교 관례상 대통령 부인이 특별한 이유 없이 비공개 일정만 소화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명품백 수수 이후 시작된 김건희씨의 국민 앞에 모습 감추기가 해외 대통령 부부의 방한 행사에까지 이어지는 비정상적인 행보가 '외교 리스크'로 점화되는 모습이다. 

 

대통령실은 두 나라 대통령 배우자의 일정이 합의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배우자의 행보는 사진 한 장 배포되지 않아 16년 만에 공식 방한한 루마니아 측의 속내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비공개 공식 일정’이라는 희한한 용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필사적으로 국민의 눈을 피하려는 모습이 한심하다"라며 "'비공개 공식 일정’ 수행했다는 김건희 여사는 숨지 말고 국민의 물음에 답하라"고 촉구했다.

 

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가 한국-루마니아 정상회담에서 대통령 부인의 역할을 비공개로 수행했다"라며 "그 바람에 루마니아 대통령 부인의 사진도 언론에서 사라졌고, 나라 망신과 부끄러움은 모두 국민의 몫이 되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젠 국민에게 독해 평가도 시키는가? 어느 국민께서 대통령 부인의 ‘비공개 공식 일정’을 납득하겠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아무리 몸을 숨겨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서울-양평 고속도로 처가 특혜, 명품백 수수 등 의혹들은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규명하라는 민의를 더는 외면할 수 없다. 김건희 여사는 숨지 말고 국민의 물음에 답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역시 방탄 거부권 행사를 멈추고,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국민께 응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가 끝까지 본인의 의혹에 대해 사죄와 입장 표명 없이 ‘비공개 공식 일정’ 같은 국민을 우롱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재개한다면, 국민의 거센 분노를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건희씨는 명품백 수수 논란 이후 4개월 넘게 잠적 중이다. 지난해 12월15일 윤 대통령과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끝으로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충재 전 '한국일보' 주필은 '오마이뉴스' 기고문에서 "김 여사 논란이 내치는 물론 외교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실을 더 이상 수수방관할 수 없다는 게 정치권의 공통된 지적"이라며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사정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분명해진다"라고 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루마니아 초청으로 현지에서 정상회담을 했는데, 김 여사에 대해선 공식일정에 참석하지 않도록 했을때 우리가 쉽게 수긍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배우자들간의 만남도 비공개로 해서 촬영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더구나 이런 황당한 일이 초청국 정상 배우자의 불미스런 의혹때문이라면 국제적으로 웃음거리가 되고도 남는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외교가에선 김 여사 문제로 향후 윤 대통령 정상회담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나온다"라며 "올들어 윤 대통령은 총선 등을 이유로 해외순방을 하지 않았다. 지난 2월에는 독일·덴마크 국빈·공식 순방을 출발 나흘 앞두고 취소했다. 김 여사 명품백 의혹에 대한 부정적 여론으로 김 여사 순방 동행 여부를 결정하지 못해서라는 관측이 많았다. 당시 독일에선 갑작스런 국빈 방문 취소에 불쾌해했다는 얘기가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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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공도사 2024/04/27 [02:01] 수정 | 삭제
  • 조선팔도 아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련하고 불쌍한 인간이 있다. 잠행을 하고있는 0부인이다. 작년에는 무려 16차례 외국나가 세금으로 명품수집하고 성남공항으로 무사통과하여 보물을 무던히도 수집했는데 이제는 불가능해보인다. 외국에서 초대할 나라도없을것같다. 빨래건조대는 뇌물먹는 하마이지 퍼스트레이디도 아니다. 연구대상일 뿐이다. 얼굴수차례 돌랴깍고 위조와사기만 배우고 뇌물을받아 71억재산늘리는데 모범을 보여주었다. 그녀에게 진실은 과연 무엇이 있을까? 지은죄감추며 숨어실기도 힘들거다. 밤잠을 편히자면 그건인간도 아니다. 금을 사모하는자는 금으로 만족함이 없나니 ! 돈에 화신 위조인간이 가장 불쌍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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