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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북도립국악단, 정기연주회 ‘여명’ 희망의 봄 선물

국악계 이정필, 세상 밝히는 등불 같은 노래 ‘도민중에게 선사’

문홍주 | 기사입력 2021/03/27 [06:05]

[지역] 경북도립국악단, 정기연주회 ‘여명’ 희망의 봄 선물

국악계 이정필, 세상 밝히는 등불 같은 노래 ‘도민중에게 선사’

문홍주 | 입력 : 2021/03/27 [06:05]

 

  

▲ “경북 도민 속으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이 25일 고령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 정기연주회 ‘별을 그리는 꽃의 노래 - 여명(黎明)’을 공연하고 있는 모습.

 

[국민뉴스=문홍주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도립국악단은 25일 고령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정기연주회 ‘별을 그리는 꽃의 노래 - 여명(黎明)’을 성황리에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전예매만 가능했다. 전석 매진됐지만 곽영환 고령군수,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 경북도 김병곤 문화예술과장 등 참석해 경북도민중과 고령군민중의 관심을 체감하는 자리가 됐다. 

 

▲ 공연을 지휘하는 모습


이정필 상임지휘자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세상을 밝히는 노래가 되길 염원한 곡을 위해 노력했다”며 “관람객의 호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연 현장은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른 ‘객석 띄어 앉기’, ‘마스크 필수 착용’, ‘입장 시 발열체크’를 필수로 시행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에 힘썼다. 

 

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지역민중과 침체한 예술계에 기운을 북돋워 주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여성국악인,함께하는 지휘자


다음은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2회 구미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를 예정하고 있다. 대국민 화합, 100년을 바라는 웅도경북 위상과 도민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도립예술단(팀장 우병대 / 사무원 박경우) ‘얼쑤 한마당 장터공연’을 통해 고령 대가야시장, 포항 죽도시장 공연 등 현장공연을 하고 있다. 

 

▲ 열연하는 연주자

 

이런 성과로 다음은 성주군 성주시장, 청도군 청도시장, 구미시 선산 봉황시장, 예천군 상설시장, 영덕군 강구전통시장 등 전통재래시장에서 삼국통일과 화합의 아이콘인 ‘우륵’ 세 제자 ‘계고’, ‘법지’, ‘만덕’에게 전수한 ‘가무악’의 진수를 도민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일명 국악계 거장, 도립국악단 이정필 상임지휘자는 아리랑의 고장인 문경시 ‘하늘재’ 출신이다. 지난달 전국 국·공립 30여개 국악단체 예술 감독과 지휘자가 창립한 대한민국 국·공립예술단 국악지휘자협회 중앙회장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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