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쇼핑몰 창업 워크숍을 진행하는 (주)스위터스의 정연석 이사(좌), 김세진 이사(우)

<온라인 쇼핑몰 창업 워크숍을 진행하는 (주)스위터스의 정연석 이사(좌), 김세진 이사(우)>

[국민뉴스=김환태 기자]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센터)는 4월 9일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 워크숍을 진행했다.

온라인 쇼핑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사람들의 이용도와 매출액에서 급격히 성장을 보이는 유통 분야로 작년에 이어 제대군인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이다.

이날 강의는 유통 전문회사인 (주)스위터스의 정연석김세진 이사가 강사로 나섰다.

제대군인 출신인 정 이사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부업 수준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에 다소 우려가 된다”라고 하며,“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쇼핑몰 교육은 교육 자체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온전한 창업단계까지 이르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김 이사는“유통의 본질은 연결이다.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중간역할인 온라인 쇼핑몰 창업은 비대면의 특성이 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음을 인지하고 접근하시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강의는 3시간 동안 △창업 기본 원칙, △비즈니스 모델 발굴전략, △신사업 아이디어사례 80, △21년도 쇼핑몰 아이템 트렌드, △시장 진입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 제대군인의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창업 워크숍과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제대군인은 홈페이지(www.vnet.go.kr)와 센터(1666-9279)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