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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화백, 초대 개인전‘그대에게 행복을’개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근현대사미술관 담다

고경하 | 기사입력 2021/09/06 [00:05]

신현호 화백, 초대 개인전‘그대에게 행복을’개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근현대사미술관 담다

고경하 | 입력 : 2021/09/06 [00:05]

  

▲ 오프닝 참석 후 단체사진



[국민뉴스=고경하 기자] 근현대사미술관 담다(관장 정정숙)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남보 신현호 화백 ‘그대에게 행복을’이란 주제로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4일 오프닝 시간에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줌으로 실시간 방송하고 김성인 이사장의 추천사와 이열범 전CBS 본부장 격려사, 고경하 시인의 시낭송 순으로 진행했다. 

 

신현호 화백은 ‘그대에게 행복을’주제로 정한 이유는 코로나 시대에 몸과 마음이 점점 멀어져 가는 시기에 작품을 보면서 작으나마 행복을 전하고 싶었다. <세상의 문>은 저 문을 열고 나가면 코로나가 예전의 소소한 일상이 펼쳐질 것 같은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 열쇠 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신현호 화백


<다이아몬드>는 과거에는 모든 병을 고칠 힘이 있는 보석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다이아몬드 작품을 보면서 코로나도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과 다이아몬드 앞에 놓인 와인 한잔으로 여유를 보여주고 싶었다. 

 

<열쇠>는 내 몸의 일부분과 같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을 만나지만 열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인생에 맞는 열쇠를 찾기 바란다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했다. 

 

근현대사미술관 담다 김성인 이사장은 “신 화백의 작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의미가 하나하나 마음에 와닿는다. 이처럼 멋진 작품들을 근현대사미술관 담다에서 전시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소중한 신 화백의 작품들을 보면서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마음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관람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추천사를 했다. 

 

▲ 다이아몬드 80호 / 신현호 화백 작품



이열범 전 CBS 본부장은“신 화백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깜짝 놀랐다. 백남준이 하는 시각 아트 퍼포먼스는 봤지만, 신현호 화백처럼 직접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아트 퍼포먼스는 처음 봤다”며 

 

“그때는 마치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저에게는 큰 충격이었다. 앞으로도 후대에 길이 남을 더 많은 작품활동과 왕성한 활동으로 피카소나 고흐와 같은 세계 속의 화가로 명성을 떨치는 화가로 인생은 짧지만, 예술은 길다는 멋진 모습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로 밝혔다. 

 

한편 신현호 화백은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심사위원 역임, 전라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한국화 특선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문인화 특선 수상한국미술협회 기획정책 위원(전),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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