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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석열 일가 비리제보센터 출범..'오프라인으로 상시 제보 받는다'

'민주당 尹일가 국민검증 특별위원회, 국회 앞 제보센터 출범', '尹 가족 등 제보 범위는 최근으로 국한되지 않아'

윤재식 | 기사입력 2021/11/23 [00:05]

與, 윤석열 일가 비리제보센터 출범..'오프라인으로 상시 제보 받는다'

'민주당 尹일가 국민검증 특별위원회, 국회 앞 제보센터 출범', '尹 가족 등 제보 범위는 최근으로 국한되지 않아'

윤재식 | 입력 : 2021/11/23 [00:05]

[국회=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윤석열 일가 국민검증 특별위원회 국회 앞 제보센터 출범식을 갖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비리에 관련한 시민들의 본격적 오프라인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일가 국민검증 특위는 22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국회 앞 제보센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오프라인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 윤재식 기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가족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준비회의에서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태스크포스를 윤석열 일가 가족비리 국민검증 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시민 제보를 받기 위한 국민신고센터를 설치한다고 예고했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일가 국민검증 특위 의원들은 출범식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는 그가 검사시절 관여했을 것으로 보이는 수많은 의혹들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태다본인뿐 아니라 부인과 장모까지 포함해 패밀리비지니스를 한 게 아니냐는 수많은 의혹이 일고 있다면서 이미 온라인으로 수많은 (윤석열 일가 비리제보가 쏟아지고 있는데 오프라인에서 상시적으로 더 생생한 제보와 증언을 받아야한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응한 것이다고 제보센터 출범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검찰과 공수처 그리고 경찰이 수사 중인 여러 사안들 장모가 관여한 개발사업 도이치모터스 피해자들의 증언 또한 이어지고 있는데이에 대한 긴밀한 대응도 가능해 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의원들은 “(윤 후보가명백한 증거 앞에서도 아니라고 부인하고 정치공작로 몰아붙이면 어물쩍 넘어갈 수 있다는 태도인데 국민보기에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대선후보로서 국민들을 위한다면 성실하게 수사 받는 게 우선이다고 충고하며 오늘 출범하는 제보센터 운영을 비롯해 윤석열일가 국민검증 특위는 국민을 위해 국민과 함께 후보검증에 매진할 것을 다짐 한다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가족비리 국민검증 특위 의원들     © 윤재식 기자

 

아울러 이날 출범식에 참가한 특위 의원들은 시민들의 적극적 제보를 호소했다.

 

박주민 의원은 국민여러분께서 두려워하지 마시고 주저하지마시고 윤석열 일가 비리를 제보해달라고 소리 높였으며김용민 의원은 제보의 범위가 최근으로 국한되지 않는다. (윤 후보가검사시절 했던 다양한 사건들에서 불공정한 어떤 행위들이 있었는지누구를 봐주기 한 것은 아닌지이런 것들을 모두 검증과 제보 대상에 포함된다많이 제보해주시기 바란다고 적극적 참여를 부탁했다.

 

황운하 의원은 저한테도 녹취파일이 있다면서 제보하는 시민들이 몇 분 계셨다면서 윤석열 후보가 공정과 상실을 명분으로 대선에 출마했는데사실은 가장 불공정하게 살아왔고불공정하게 검찰권을 행사해왔고비상식적인 일에 가족들이 관여되어 있다는 것을 국민이 검증할 차례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일가 가족비리 국민검증 특별위원회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특위회의를 열고 윤 후보 가족비리에 대한 철저한 국민검증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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