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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인사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고경하 | 기사입력 2022/02/25 [00:03]

참여정부 인사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고경하 | 입력 : 2022/02/25 [00:03]

  

좌로부터 김용락 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김진태 전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 © 고경하 기자© 

 

[국민뉴스=고경하 기자] 대구 출신 참여정부 인사들이 수성구의회에서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지방을 살리고 대구 경북의 발전을 위해 마지막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꿔 왔던 참여정부 인사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전제 아래 행정수도 이전과 공공기관 이전을 실행시켰다며,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서 찢어진 우산처럼 되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역사의 수레바퀴는 돌아 여전히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화두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커다란 이슈라고 밝혔다. 

 

  © 참여정부 인사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후 단체사진 © 고경하 기자

 

또한, 대통령선거는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한 공약도 중요하지만 다른 어떤 선거보다 그 지역의 장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한 기회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 야당의 검찰 출신 후보는 공약보다는 공격을, 세대 간 남녀 간의 갈등을 부추기고 국정에 대한 비전보다는 오로지 정권교체, 급기야 정치보복을 드러내놓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정치보복은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고 노무현 대통령 한 분으로 충분하다. 참여정부 인사 출신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억울한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특히, 대구 대법원유치 실현에 마지막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지방자치단체장 출신으로 지역을 알고 지방분권을 아는 실천가라며 엄청난 추진력과 실행력을 갖춘 훌륭한 지도자로서 고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균형발전을 더욱 힘 있게 추진해나갈 후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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