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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판세 영등포갑,중구성동갑,화성을 - 한동훈 비대위 모래성 전국 곳곳에서 무너져

유영안 칼럼 | 기사입력 2024/03/21 [00:03]

격전지 판세 영등포갑,중구성동갑,화성을 - 한동훈 비대위 모래성 전국 곳곳에서 무너져

유영안 칼럼 | 입력 : 2024/03/21 [00:03]

한동훈이 쌓아올린 모래성이 무너지고 있다조용한 공천이라던 국힘당 공천은 알고 보니 김건희 방탄 공천윤라인 공천으로 끝났고약속했던 3선 이상 사퇴나 윤핵관 사퇴는 거의 없었다거기에다 3월 들어 온갖 막말이 터져 나와 민심이 싸늘하게 등을 돌렸다한동훈이 쌓아올린 모래성이 어떻게 무너지고 있는지 살펴보자.

 

 

국힘당이 자신하던 동작을마저 초박빙으로 변해

 

민주당 이수진이 류삼영 전략 공천으로 탈당한 후 동작을은 나경원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섰다그러나 이재명 대표가 이곳을 두 번 다녀간 후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최근 나온 kbc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류삼영 45.9%, 국민의힘 나경원 46.3%로 그야말로 초박빙을 이루고 있다투표 의향층에서는 류삼영(47.5%), 나경원(46.5%)'류삼영 후보가 앞섰다. (자세한 것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이하 동일)

 

영등포갑 민주당 채현일 후보가 15.2% 앞서

 

김영주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힘당으로 간 영등포갑도 민주당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이 앞섰다. kbc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채현일 51.8%, 국힘당 김영주 36.%로 무려 15.2%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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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김영주도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힘당으로 간 것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김영주 딴에는 자신이 국힘당 후보로 나서면 기존의 민주당 지지에 국힘당 지지가 합해져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했겠지만그건 민심을 모르고 한 소리다.

 

중구성동갑도 전현희 후보가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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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이 출마했다가 물러나 화제가 된 중구 성동갑도 처음엔 박빙을 보이다가 최근엔 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국힘당 윤희숙 후보를 12.7% 차이로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임종석이 탈당하지 않고차츰 전현희가 알려지고 정통 민주당 지지자들이 뭉치자 금세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다.

 

종로도 곽상언 후보가 앞서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출마해 화제가 된 종로도 처음에는 박빙을 보이다가 최근 곽상언 후보가 10% 이상 이긴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KBC 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조사한 것에 따르면 곽상언 후보가 49.4%, 최재형 후보가 39.0%였다시간이 갈수록 차이는 더 벌어질 것이다.

 

금천구도 최기상 후보가 압도

 

리턴 매치로 제22대 총선에서 관심 지역구로 떠오른 서울 금천구에서 현역인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성만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최기상 후보 56.2%, 국힘당 강성만 후보 32.1%였다.

 

마포을은 처음부터 게임도 안 돼

 

운동권 출신 후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마포을은 3선의 정청래 민주당 후보가 46%를 얻어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인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33%)를 13%포인트 앞섰다다른 여론조사는 더 벌어졌다.

 

반도체 벨트도 민주당 후보가 앞서

 

이준석이 출마해 화제가 된 반도체 벨트도 민주당 후보들이 앞서가고 있다특히 화성을은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 공영훈이 이준석과 국힘당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수도권 전체에 민주당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공천을 잘했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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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한길리서치

 

세종시도 민주당 후보가 압도

 

대전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조사한 것에 따르면 민주당 강준현 후보 53%,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 28%로 25%포인트 차이가 났다당선 가능성은 강준현 후보가 53%, 이준배 후보는 24%로 조사됐다.

 

제주도 민주당이 3석 싹쓸이

 

정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인 제주도도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이 3석 모두를 차지할 것 같다제주CBS 등 언론4사 제주 선거구 2차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주시갑민주 문대림 54%·국힘 고광철 21%

<제주시을민주 김한규 61%국힘 김승욱 24%

<서귀포시민주 위성곤 54%국힘 고기철 37%

 

낙동강 벨트 선전

 

낙동강 벨트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부산에서는 기존 3석 외 2명 정도가 해볼만하고양산을의 경우 박빙을 보이다가 최근 김두관 후보가 치고 나가는 여론조사가 나왔다민주당이 부울경에서만 10석을 얻으면 선거는 끝난다.

 

호남 석권충청도 승리 가능성 높아

 

호남은 이낙연이 신당을 창당했지만 맥을 추지 못하고 있어 28석을 민주당이 석권할 것으로 보인다광주에 출마한 송영길(소나무당)이 당선되어도 어차피 민주당 사람이다충청은 대전과 충남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하고 충북도 정우택의 돈봉투 사건으로 반타작은 할 것 같다.

 

전주을도 이성윤 후보가 압도

 

전현직 의원의 3파전으로 관심을 모은 전북 전주을은 이성윤 민주당 후보가 47%정운천 국민의힘 후보(22%)와 현역인 강성희 진보당 후보(12%)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충남 공주부여청양도 박빙으로 변해

 

4.10 총선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 46.4%,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 46.4%, 무소속 고주환 후보 2%로 집계됐다.(굿모닝충청이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

 

대전 유성을 황정아서구갑 장종태 압도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힘당으로 간 이상민이 5선을 한 대전 유성을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황정아 후보가 압도하고 있다카이스트 박사 출신인데다 윤석열 정권이 과학 연구 개발비를 5조 6000억이나 삭감한 게 크게 작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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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대전MBC 화면 갈무리

 

박병석 국회의장이 불출마한 대전  서구갑도 민주당 장종태 46%, 국힘당 조수연이 32%로 민주당이 압도하고 있다조수연은 일제 강점기가 더 살기 좋았다고 말해 점수를 많이 잃은 것 같다. (대전MBC, 코리아리서치 의뢰 16~17일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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