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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비례 의석은 누가 차지하나?...정당별 전망

정인대 칼럼 | 기사입력 2024/03/28 [18:31]

22대 총선, 비례 의석은 누가 차지하나?...정당별 전망

정인대 칼럼 | 입력 : 2024/03/28 [18:31]

▲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3월 23~24일에 실시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무선자동응답 전화조사(1005명, 오차범위 ±3.1%p)



윤석열 정부와 싸움을 누가 가장 잘할 것인가가 이번 22대 총선의 핵심입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분노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 마음을 줄 수 없던 ‘반윤 비명’의 무당파는 사실상 투표 포기까지 고민할 정도였습니다. 찍을 정당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투표 포기의 발길을 돌려세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도 싫고 민주당도 싫은 무당파, 중도층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주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조국혁신당의 등장은 선거판세를 확 뒤짚어 놓는 결과를 야기시켰습니다. 결과적으로 제3지대 정당들이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이들 역시 비윤 비명을 주장하여 창당한 정당들이고 정치인들입니다.

 

비윤 비명의 플레임에 구속된 탈당파 제3지대 정치인들과 무당층 중도 유권자의 생각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제3지대가 출범할 당시 그나마 국민들과 유권자들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고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창당을 하면서 보인 과정은 기성 정당과 다를바 없었고 오히려 미래를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 리얼미터 3월 3주차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그런 상황에 조국이 정치권에 등장했습니다. 시기적으로 절묘한 신의 한 수였습니다. 3월 3일 창당한 조국혁신당은 이제 한달도 되지 않은 병아리 정당임에도 이 기간에 이들이 성취한 내용은 제3지대 정당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결과물에 비해 몇배의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펀드의 성공은 지지층이 확산되고 있음을 증빙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쫓기는 일정과 뒤늦은 창당으로 비록 지역구 후보는 배출하지 못했지만 일단은 비례정당 체제로 국민의 선택을 얻겠다는 전략을 내세웠고 현재까지는 성공한 셈이라 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추이는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을 위협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다가올 총선까지 여러 가지 정황을 감안할 때, 최소한 14석 이상은 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상에 없던 선거구도, 특히 비례대표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14석이 현실로 드러난다면 총 46석의 비례 의석 중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최소한 14석을 제한 숫자로 다시 수정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피해가 막심한 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으로 21대 총선의 17석에서 10석 이하로 그리고 국민의미래는 21대 총선의 18석에서 5석이 빠진 13석 정도로 계산해야 할 것입니다. 나머지 8~10석 정도는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정의당이 사이좋게 2~3석 정도씩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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