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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과 대치를 넘어 평화와 생명의 기치로 창립 5월 21일 창립총회 개최 및 다양한 활동시작
[국민뉴스=김광운 기자]DMZ의 평화증진과 역사 생태 문화 역사적 가치를 공유 전파하는 목적으로 하는 사단법인 DMZ평화네트워크가 5월 21일 오후 6시 30분 안국동 서원빌딩 14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4.27 판문점선언 3주년이 지난 시점에서 남북이 교착상태에 있지만 한반도의 평화와 DMZ의 평화증진 제반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류종열 준비위원장은 창립과 동시에 올해 사업으로 ⓵ DMZ 평화포럼 ② DMZ 평화탐방 ③ DMZ통일걷기 ⓸ 회원역량강화 아카데미 ⓹ DMZ 데이터 구축사업등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류종열 위원장은 DMZ평화네트워크 창립은 통일 평화 생태 전문가들이 오랜 고민 끝에 작년 연말에 창립을 준비를 시작하여 총 4회 준비모임과 발기인대회를 거쳐 5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김경민 YMCA 사무총장 , 유재심 교수 , 박종철 교수, 서정미 교수을 비롯한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중심으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발기인 100여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영동 전 민화협 상임집행위원장은 DMZ가 유네스코 3대 보호제도 세계지질공원, 세계유산,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돼 있고 최근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체계적인 개발과 생태환경의 보존, 연구 활동을 강화하자는 의견과 DMZ 대한 폭넓은 인재양성과 연구 활동을 지원할 허브단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되어 창립을 서두르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이번 창립총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고 온라인 줌으로 실시간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MZ평화네트워크 사업영역 및 주요사업
1. 사업 영역
o DMZ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각계의 의견수렴 및 연구 활동 o DMZ남북공동연구 및 개발 대비 학술, 연구활동 o 전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DMZ프로젝트와 평화적 이용에 대한 각계 의견수렴 활동 o 접경지역의 농촌, 지자체, 민간단체 연계 생태환경 보존 및 적절한 개발 방향모색 o 정부 및 지자체등과 DMZ 활용방안 연구 o DMZ(민통선)내의 문화재/희귀동식물등 생태환경 조사활동 o 향후 남북한이 DMZ공동연구 위한 사전 기초자료 등의 준비 o DMZ관련 전문 인재 양성(생태환경 교육/ DMZ 길라잡이 교육) o 청소년, 대학생 DMZ 캠프 및 교육활동 o DMZ 현장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위탁사업 수행 o 정부 및 지자체등과 DMZ 활용방안 연구(프로젝트, 세미나, 토론회)
2. 주요 사업
o DMZ 힐링 기행 - 회원 및 DMZ 관심있는 자 - 주요지역 탐방, 철새먹이 주기, 캠핑 등
o DMZ 캠프 - 청소년/대학생 대상DMZ 캠프(2박3일 또는 3박4일) - 방학중 실시(국내외, 해외유학생등 대상)
o DMZ 트래킹 - 민통선 및 인근지역 트래킹
o 휴전선 대행진 - 걸어서 동서 휴전선 횡단 (15일 정도 일정)
o DMZ 한류 페스티벌 - 한류스타와 외국관광객(중국또는 일본)이 함께 하는 DMZ페스티벌 - 한류스타와 DMZ 걷기등 DMZ 문화행사 - 한국전쟁 격전지에서 평화기원 행사(한국+중국)
o DMZ관련 전문인재 양성 - DMZ를 좀더 깊이 배우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DMZ아카데미 개최
o DMZ 현장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위탁사업 수행 - 기존 알려진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DMZ 현장체험프로그램을 원하는 기관 (민주평통등), 학교, 단체(회사)의 위탁을 받아 양질의 프로그램 수행
o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각종 연구용역 및 학술활동
o DMZ남북공동연구 및 개발 대비 학술, 연구활동 - 공동연구 대비 기초자료 수집 및 연구활동
o 민통선 및 인근 지역 주민과 연계 활동 - 자매결연, 철새보호활동, DMZ 생태환경 보존활동등 - 농협의 경우 DMZ인근 지자체특산품 홍보 형식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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