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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정 지지율 곤두박질 신기록 경신...긍정 24% 하야 결단 20%대 붕괴 시간문제 40대10%, 30대13%

김환태 | 기사입력 2022/08/05 [11:55]

윤석열 국정 지지율 곤두박질 신기록 경신...긍정 24% 하야 결단 20%대 붕괴 시간문제 40대10%, 30대13%

김환태 | 입력 : 2022/08/05 [11:55]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 20% 붕괴 시간문제...하야 결단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국민으로부터 신망을 잃어 국민과 국가의 운명을 책임질 국가원수로서의 자격을 상실한바나 다름없다. 국정을 총 책임진 대통령이 아니라 국가민족을 위해 대통령직을 내려 놓고 비선 실세로 알려진 건진법사 등 김여사 측근들 곁으로 돌아가야할 '갈통령'이다.

 

윤 대통령이 하야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것은 기회 있을때마다 "국민을 보고 간다"고 말한만큼 국정 불신으로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권을 인정하지 않는 국민의 뜻은 날이 갈수록 국정지지 곤두박질 신기록을 경신하는데서 보듯 확고하다. 요지부동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5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취임 이후 또 다시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20% 붕괴를 코앞에 둔 상태에서 어떠한 변명과 자기합리화도 퇴임 이외에 구차하다는 엄연한 현실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추가로 떨어지면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6%로 각각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6월 둘째 주 53%에서 한 달 넘게 하락해왔다. 지난주(7월 26∼28일) 28%를 기록해 취임 후 처음으로 30% 선 아래로 내려온 이후 일주일만인 이번 주 들어 4%포인트가 추가로 빠진 것이다.

 

이번 주에 기록한 24%는 윤 대통령의 대선 득표율(48.6%)의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다. 반면 부정 평가는 6월 둘째 주 이후 30%대 초반에서 이번주 66%까지 지속적으로 늘었다. 지난주보다는 4%포인트 오른 셈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거의 모든 지표에서 부정평가가 과반을 넘는다. 특히 수도권 민심은 부정평가가 70%에 육박하는데, 인천/경기는 일주일 만에 지지율이 8%P나 빠졌다(서울 24%-70%, 인천/경기 22-69%). 30대(17%→ 13%)와 40대(17%→10%)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윤 대통령 지지기반인 국민의힘 지지층(59%→52%), 60대(40%→35%)와 70대 이상(48%→42%)에서도 하락세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52%로 부정 평가(39%)보다 높았다. 보수층(긍정 44%, 부정 48%)과 70대 이상(긍정 42%, 부정 37%)은 응답자는 긍·부정 평가 비율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 외의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부정 평가 비율이 더 높았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661명)는 그 이유로 인사(23%),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7%) 등을 꼽았고, '전반적으로 잘못한다'는 응답 비율은 6%였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응답 추이와 관련해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지난주 최상위였던 '공정·정의·원칙' 관련 언급이 많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또 부정 평가와 관련해선 "대통령은 이번 주 여름휴가 중이지만, 지난주 금요일 불거진 '취학 연령 하향' 외 여러 이슈가 잇달았다"고 지적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와 비슷한 직무 평가를 기록한 시기는 국정농단 의혹이 증폭되던 2016년 10월 3주 차 조사(긍정 25%·부정 64%)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직무 긍정 평가가 최저치(29%)를 기록한 시기는 임기 마지막 해인 2021년 4월 5주 차 조사였다.

 

윤석열 정권은 전무후무한 역대급 본부장 비리 의혹에도 불구하고 정권 수렴청정 상전이자 정권수호 홍위병인 조중동에 의해 탄생되고 철통 옹위하에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정권의 운명을 좌지우지한다는 조중동의 막강 위세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음을 윤석열 대통령의 돌이킬 수없는 역대 최악의 곤두박질 신기록 경신 국정지지율이 경고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국가안보를 무시해가며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강행했다. 독선과 불통,사적인연으로 대변되는 인사논란, 반민주 반헌법적 검찰공화국 정치,반평화적 대북강경 정책,부적절한 언행,전임정권탓, 검찰공화국 호위 경찰장악,복합위기 대응 위기관리 능력 부재,윤핵관과 성상납 대표 당내 다툼 배후 조종,도박공무원 월북 흉악범 북한 어부 송환 정권안보 정치보복 등 집권 능력의 민낯을 드러내 국정 지지도가 불과 취임 3개월도 안돼 역대 최악의 20%대까지 내려 앉았다.

 

이른바 술취한 박순애 교육부 장관의 5세 취학 교육개편안은 이와같은 국정 무능 집권 한계에 마침표를 찍는 끝내기 정치적 제 무덤파기 정권 자살골로 부족함이 없다. 자질,능력 부족 남녀 콤비 윤 대통령과 박 장관의 엉터리 교육개편안은 국정지지도를 확인 저격하는 자살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정지지도가 하야를 결단해야할 20% 이하 추락이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거듭 환기 시키건대 국민만 보고 간다는 윤 대통령이 국민이 국정 지지율이 20%이하로 나올 경우 국민 뜻을 받들어 하야하는건 당연하지 않을까 한다. 윤 대통령에게 일말이나마 최후의 양심이 있을지 국민은 지켜 볼 것이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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