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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 시점 '공매도 잔치'에 올라탄 주식 공매도 작전 전문가 신원식 국방장관 즉각 대국민 석고대죄후 사퇴하라

폭등 시점 '공매도 잔치'에 올라탄 신원식.."얼마나 급했으면"
국회 예결위 회의 중 주식거래..종목은 2차전지 ‘솔루스첨단소재’
국힘 '1탄 김포, 2탄 공매도' 포커싱..野 "총선용 술수"

김환태 | 기사입력 2023/11/26 [00:03]

폭등 시점 '공매도 잔치'에 올라탄 주식 공매도 작전 전문가 신원식 국방장관 즉각 대국민 석고대죄후 사퇴하라

폭등 시점 '공매도 잔치'에 올라탄 신원식.."얼마나 급했으면"
국회 예결위 회의 중 주식거래..종목은 2차전지 ‘솔루스첨단소재’
국힘 '1탄 김포, 2탄 공매도' 포커싱..野 "총선용 술수"

김환태 | 입력 : 2023/11/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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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7일 오후 3시 37분쯤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식 관련 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핌 제공

신원식 국방장관은 반민족적 역사부정,부하 사망조작 의혹,반인륜적 막말,친일숭미 정치군인 출신으로 장관 지명부터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국토 보위라는 국가 생사존망이 걸린 안보 총사령탑 국방장관 부적격자라는 평가에도 불구 윤 대통령은 국방장관으로 임명하였다.

 

용산 대통령실은 신원식이 탁월한 군사전략가로 국방장관 적임자라고 추켜 세웠지만 신원식이 중차대한 군령,군정권을 행사하는 국방장관 부적격자라는 본색이 드러나는데는 오래가지 않았다.

 

신원식은 군사전략가로서의 국방장관이 아닌 귀신같은 공매도 작전 주식 전문가라는 사실을 국회에 출석 스스로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국방장관 신원식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이 참석한 자리에서 국가운명이 걸린 국방예산 챙기기는 커녕 공매도 금지 발표를 결정적인 자산 뻥튀기 주식 장사 작전 시점이라는 판단하에 모 증권사 지점장과 주식 위탁거래를 위한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이 발각됐다.

 

신원식은 이날 오후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모 증권사 지점장이 보낸 주식 관련 카카오톡 메시지를 확인하는 모습이 권력창녀 국가적 흉기 함구무언 조중동문세와 달리 권력을 감시 비판 견제하는 사회적 공기로서의 언론의 사명과 책무,본분에 철저한 인터넷 언론 '뉴스핌'에 의해 고스란히 찍혔다. 

 

정도 언론 뉴스핌의 카메라에 잡힌 공매도 주식 작전 전문가 신원식 장관은 업무시간에 ‘솔루스만 매도 1000주 24250원 사모님 767주 24250원’이라는 주식 장사판 전방 증권 지점장으로부터 주식 매매작전 카톡 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신 장관은 ”네. 장 마감 후 어제처럼 총액 보내주세요“라고 매매 작전결과 보고를 할 것을 지시하였다. 메시지를 풀이하면 신 장관은 6일에도 주식거래를 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6일은 정부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날이다. 아니 하루 이틀이 아닌 의원시절뿐 아니라 장관 취임후에 주야장창 했을 것이란 합리적 의심이 가능할 정도다.

 

신 장관의 메시지에 찍힌 솔루스는 코스피 종목인 ‘솔루스첨단소재’로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3대 동박 업체다. 2차전지 관련 종목은 공매도 잔고가 많은 분야로 이번 공매도 금지 첫날 폭등이 기대됐다. 솔루스의 주가는 정부의 주식 공매도 금지 조치가 시작된 6일 종가 2만4150원까지 뛰었다가 이날 2만3500원으로 하락했다. 24250원에 매도한 신 장관은 거의 폭등 시점에 매도한 것이다.

 

국방부는 해명 자료에서 ”모 증권사의 위탁 대리자가 주식 거래 결과를 문자로 보내온 것”이라며 “해당 문자는 오늘 아침 9시35분에 수신하고 9시45분에 답신한 것으로, 예결위 전체회의가 시작되기 전이었다”라고 국민 농락 구차한 해명을 늘어 놓았다. 이어 “예결위 중 직접 주식 거래를 한 것이 아니며 많은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문자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관의 주식매매작전에 대해 이처럼 소상히 대변하는 국방부도 주식매매작전 전문가 장관처럼 그밥에 그나물 주식안보,북한 목선 귀순 경계 실패 작전 성공으로 포장 포상잔치에 책임회피 올인 안보의 적  껍데기 국방부라는 말인가.

 

신원식의 반안보적 일탈 행각에 대해 이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냥 다른 문자를 보다가 이렇게 이걸 봤다는 건 조금 납득이 안 된다”라면서 “장관이 주식을 매도한 그 시점이 공매도 금지로 인한 폭등 시점”이라고 추궁했다.

 

신원식은 매도한 종목의 수익률을 묻자 “마이너스 50%”라면서 11월 11일 이사를 위해 매도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뭐 이런 장관이 다 있나. 해병대 채 상병 죽음에는 관심도 없고, 아무에게도 책임을 안묻는 국방부 장관이 지 주식은 엄청 귀한가 보다"라고 비꼬았다.

 

여선웅 전 강남구 의원도 SNS로 "하루만에 끝난 공매도 잔치 얼마나 급했으면 국방부 장관도 국회에서 2차전지 매도 행렬 동참"이라고 꼬집었다.

 

총선용으로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2탄으로 개미투자자 표심을 의식해 내년 총선 전까지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주식시장이 급등했지만 하루 만에 3% 넘게 급락하면서 '하루살이 잔치'에 불과했다. 7일 하루 동안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총 1조2천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로 전환했다.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번에 김포 다음은 공매도"라는 내용의 문자를 주고받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된 바있다. 지난 2일 국회 예결위에 참석한 송언석 의원이 "저희가 이번에 김포 다음 공매도로 포커싱하려고 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장동혁 원내대변인에게 보내는 장면이 '뉴시스' 카메라에 찍혔다.

 

유기홍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공매도 포커싱' 문자와 관련해 “송언석 간사와 장동혁 위원 사이에 오간 문자메시지가 폭로돼 총선용 술수라는 것을 변명할 수 없게 됐다”라고 지적했다.

 

국가안보라는 중차대한 직무를 수행하는 국방장관 신원식의 주식매매 일탈행각은 김남국 의원의 코인 거래와는 비교도 안되는 결단코 용남할 수 없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국가 반역 행위나 다름없다.

 

신원식은 임명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뒷배에 기대지 말고 당장 국민앞에 석고대죄와 함께 장관직에서 자진 사퇴해야 한다. 신원식은 이 순간부터 국방 장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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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송언석 의원이 3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원내대변인인 장동혁 의원에게 “김포 다음 공매도로 포커싱하려고 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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