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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신당 영입 1호 신장식 변호사 "윤석열 정권 조기종식 선봉장 되겠다"

'대한검국' 윤석열 아바타 한동훈 정치할수 없는 사람 직격

김환태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2/29 [00:03]

조국신당 영입 1호 신장식 변호사 "윤석열 정권 조기종식 선봉장 되겠다"

'대한검국' 윤석열 아바타 한동훈 정치할수 없는 사람 직격

김환태 발행인 | 입력 : 2024/02/29 [00:03]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5일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에서 열린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1호 영입인사인 신장식 변호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나라잡는 국정 선무당 윤석열 검철독재정권 조기 종식의 기치를 내걸고 공걱군단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조국신당'(가칭)이 조정래 작가와 문성근 배우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한데 이어 영입인재 1호를 발표하면서 창당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서울 동작구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신장식 변호사를 영입 인재 1호로 발표했다.

 

조국 (가칭)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당을 만들겠다고 결심한 순간부터 함께한 동지들, 그리고 단시간에 빠르게 입당해주신 당원 여러분, 모두가 진보적 지향이 분명한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진보적 가치와 비전을 확고히 갖춘 강소정당, 민주당보다 진보적이고 기동력 있게 그리고 단호하고 강하게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싸우는 정당, 그리고 민생과 복지가 보장되는 행복 국가를 추구하는 정당 그것이 바로 우리 당이 만들어진 이유이며 지향하는 바"라고 강조한뒤 신장식 변호사 영입을 발표했다.

 

정의당 사무총장을 지낸 신장식 변호사는 얼마전까지 MBC에서 시사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다 국민의힘과 보수 언론 등 보수 진영의 편향성 공격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제재가 계속되자 자진 하차한바 있다.

 

조 전 장관이  "단호하고 강하게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과 싸우는 것이 바로 우리 당이 만들어진 이유며 지향하는 바"라면서 "이러한 지향에 부합하는 인사를 모시기 위해 뛰고 있다"는 신 변호사 영입 소개에 이어 마이크앞에 선 신 변호사는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종식 대열 동참 소감을 밝혔다.

 

신 변호사는 "정치를 하기로 했다. 조국과 함께 걷기로 했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폭정'이라고 방송하면, 판결문에 적시된 검사들의 실명을 방송하면, '김건희 특검'이라고 방송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는 방송을 하면 제재 받고 마이크 앞을 떠나야 하는 '입틀막' 국가, 대통령 눈에 거슬리는 사람들은 순식간에 사지가 들려 사라지는 나라에서 살 수 없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날카롭게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비판하고 실질상, 사실상 윤석열 정권을 조기 종식시키는 선봉장이 되겠다"라며 "저 신장식이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이 되겠다. 3년은 너무 길다"라며 불퇴전의 전투의지를 보여 주었다.

 

신 변호사는 조국신당 입당에 대해 "왜 하필 조국신당이냐고 묻는다. 윤석열 정권 조기 종식을 위해 가장 빠르게, 가장 날카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정당이기 때문"이라며 "민주진보 정치의 왼쪽 날개를 재건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제 마음이 조국 곁에 있으라고 말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 변호사는 "점잖은 표정으로 조국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도덕적 우위를 과시하는 사람들, 상기된 목소리로 조국을 비난하면서 정치적 이득을 누리는 사람들, '조국 가족을 도륙하는 검찰을 보라! 이래서 검찰개혁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도 조국이라는 '검불'은 묻히지 않으려는, 심지어 스치는 것도 꺼려하는 사람들"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이 시대적 과제라고 밝힌 신 변호사는 "노무현의 진보의 미래, 노회찬의 제7공화국은 모두 북유럽 선진 복지국가를 가리키고 있다"라며 "두 분의 꿈이 마침내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노회찬 대표의 방에 걸려 있던 신영복 선생님의 말씀, '함께 맞는 비'를 기억한다",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 노회찬 대표의 마지막 말씀이다"라며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원내대표의 정치철학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신 변호사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음주운전 1회, 무면허운전 3회의 전과에 발목을 잡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받았던 정의당 비례대표 순번 6번을 자진 사퇴와 함께 탈당 후 tbs와 MBC 등 시사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했다.


이와 관련 신 변호사는 이날 "'나는 정치를 해도 되는 사람인가'라고 수없이 질문했다. 18년 전, 17년 전 저지른 저의 잘못 때문"이라며 말을 꺼냈다. "음주운전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분들, 지금도 병상에 계시거나 장애를 안고 생활하는 분들은 대중 앞에 선 저를 보는 것만으로도 억울하고 분한 마음,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마음이 들 수 있다"라며 "떠나보낸 사랑하는 사람이 떠올라 또다시 마음이 저리고 아픈 분들도 계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분들의 마음을 한시도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다. '오래전 일이다, 대인, 대물 사고는 없었다, 형사적 책임을 다했다, 4년 전 비례 국회의원 후보 사퇴라는 벌을 섰다'는 변명으로는 이분들의 저린 마음은 달래지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죄송하다. 마음 아프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신 변호사는 "죄송하다는 말에 그치지 않겠다. 할 일을 하겠다"라며 "자동차 사고 피해자와 가족들을 제대로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사고 손해배상보장법' 등 관련 법과 제도를 바꿔내겠다"라고 약속했다. "더 좋은 정치로 신장식이라는 이름에서 대견하고 좋은 기억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조금만 마음을 열고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신 변호사는 작심한듯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핵심 실세 윤석열 아바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선전포고를 하였다.

 

신 변호사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한동훈씨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라며 "조국씨, 조국씨 꼭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조국씨는 병립형이었으면 국회의원이 될 수 없는 사람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던데, 한동훈씨는 '대한검국'의 검사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정치를 할 수 없는 사람이고 여당 대표 자리는 언감생심인 분 아닌가?"라고 초전박살 일격을 가했다.

이어 "먼저 돌아보시고 이야기를 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신장식씨도 이제 (정치를) 시작하니까 한동훈씨가 병립형이 뭔지, 연동형이 뭔지부터 이해를 하시고 정치개혁과 관련된 토론, 검찰 개혁과 관련된 토론을 함께 신장식씨와 한동훈씨가 함께 한 자리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공식적으로 제안드린다"는 말로 토론전투로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강력한 조정래-문성근 쌍두마차 후원군단에 이어 야전 선봉장 신장식 변호사 합류를 기폭제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종식 조국 정치군단이 빠른 시일내 무적필승의 막강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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